미차운영자

맑음
2024.12.28 (토)
서울특별시 강남구 1.0'C
글이 없습니다.

미차운영자

일상의 탈출 샤워를 마치고 방안에 들어 온 기섭은 한심스럽다는 듯이 배를 깔고 누워있는 영옥을 쳐다보고 있었다. 누워있는 영욱은 무엇이 그리도 재미있는지 무릎을 세워 다리를 흔들며 연신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기섭이 들어 선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모습이였다. “ 남편이 들어 왔으면 좀 일어나라” 서있던 기섭이 영욱에서 쏘아 보지만 영옥은 전혀 들은척도 하지를 않고 있었고 적지않게 당황을 하는 기섭이지만 애써 냉정함을 찾을려고 하는지 기섭은 이내 무표정한 얼굴에 입술만을 움직이며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적지않게 기분이 상하고 있었다. “ 그리고 아무리 집에 혼자 있다고 하지만 옷도 좀 입고….” 아닌게 아니라 누워 있는 영옥은 짧은 민소매티에 치마라고는 하지만 얇고 거의 투명하다시피한 망사에 가까운 그런 천쪼가리를 걸치고 있었지만 그마저도 허리위로 말려 올라가서 둥글고 펑퍼짐해진 엉덩이를 내놓고 있었다. 가끔씩 움직이는 다리가 벌어지며 다리 사이 검고 깊은곳이 노출이 되곤 하지만 영옥은 전혀 그런 자신의 모습에 신경도 쓰고 싶지 않다는 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 어! 언제 들어 왔어?” 마지못해서 인지 고개를 들며 영옥은 기섭을 바라보고 있었다. “ 뭐하는데 남편 들어오는것도 몰라” 기섭은 영옥의 손에 들려져 있는 책을 바라보고 있었다. “ 응 이거 내친구 정희 알지? 개가 준건데 재미있네…호호” 영옥은 기섭에게 책을 들어 보이며 웃고 있었다 “ 정희씨? 무슨책인데?” “ 이거 왜 그런책 있잖아…야한책?” “ 야한책?” “ 그러거 있잖아…..” “ 아아….그런거라면 인터넷에도 있잖아….” “ 글쎄 인터넷하고는 보는맛이 틀리네 호호” “ 그으래” “ 저녁은?” “ 그래…남편이 저녁을 먹었는지 이제서 궁금하시고….. 아직이야…” 기섭은 웃음을 띠면서 입술을 내미는 것 처럼 하면서 얼굴을 돌리고 있었고 영옥은 몸을 반쯤 일으키다 말고 나이트 가운을 입고 있는 기섭의 앞에 다시 주저 앉고 있더니 기섭의 가운데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있었다. “ 음 그려서 그래서 배고팠어” 자신의 가운속으로 영옥의 손이 들어 오고 있었지만 기섭은 “ 어어 이여자가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거야”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영옥의 머리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영옥의 손에 밖으로 이끌려져 나온 기섭의 자지는 연약하게 풀이 죽은 체 였었고 영옥은 그런 기섭의 성기를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는 입술을 모아 바람을 풀고 있었다. “ 어이구 그렇게 배고팠어” 보체는 어린아이를 달래듯이 영욱은 기섭을 성기에 대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이내 입술을 기섭의 귀에 대고 있었다. 영옥의 입술이 자신의 살갓에 대서 그렇까 기섭의 성기가 조금씩 부풀고 있었고 손안 올려져 있던 것이 부풀어 오르자 아예 손으로 막대를 잡듯 영옥은 기섭의 자지를 잡고 있었다. 부풀어 오르는 성기를 감상이나 하듯이 영옥은 한참동안 기섭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고 얇고 투명한랩에 싸여 반짝이는 과일처럼 부풀어 오르자 영옥은 기섭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그대로 자신의 입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후르륵 소리를 내며 영옥은 기섭의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고 기섭은 그런 영옥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이따끔씩 무릎을 굽히며 엷게 신음소리를 뱉어내는 기섭은 자주 방안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욱하는 소리와 함께 길게 한숨을 토해내는 것을 들은 영옥은 기섭의 성기에서 입을 떼어내고 있었고 조금만 더 영옥이 해주면 오를 수 있었던 기섭은 영옥을 바라 보고 있었다. “ 왜?” 아쉬운듯 기섭이 영옥에게 묻자 영옥은 기섭의 자지를 잡은 체 “이따 해줄께” 라는 짧은 말만 남긴체 방안을 나서고 있었다. 닭?던 개 지붕만을 쳐다본다고 기섭의 표정은 어의 없다는 듯이 방안을 나서는 영욱의 뒷모습만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을 뿐이였다. 영옥이 나선 빈방안에 덩그러니 놓인 책한권을 들은 기섭은 가운데를 펼치고는 대충 보기나 한 듯이 계속해서 페이지를 넘기고 있었다. 밥먹으라는 영옥의 소리에 책을 들고서 기섭은 주방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고 영옥은 그런 기섭을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호호 그책 재미있지?” “ 몰라 그냥 읽어보는데 좀 그러네….” “ 근데?” 고개를 숙인 체 젓가락을 움직이던 기섭이 고개를 들며 영옥을 바라복 있었다. “ 근데 자기야 그게 가능할까?” “ 뭐가?” “ 그책에 있는거말이야….” “ 책?” “ 응 그책에 보면 왜 부부가 서로를 바꾸잖아….” “ 글쎄…..” 기섭은 영옥이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알고는 있었지만 무관심하다는 듯이 다시 부지런히 젓가락을 움직이고 있었다. 우적우적 소리를 내며 십고 있는 기섭은 영옥을 바라보고는 “ 그거 다 거짓말이야” “ …….” “ 자기 같으면 내가 다른 여자랑 그러고 있으면 맨정신으로 바라보고 있을 수 있겠어…” “ …….” “ 요즘 인터넷이고 뭐고 해서 그런 이야기가 많은데 그거 다 순전히 뻥이라고…그러니 밥이나 먹어….” “…….” 기섭은 자신이 그렇게 말은 하고 있지만 자신 역시 그런게 사실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고 있었다. 부지런히 게눈감추듯 기섭은 밥을 물리고서는 끄윽하는 트림과 함께 배를 두드리며 거실 쇼파에 두다리를 벌리며 길게 쓰러질 듯 앉고 있었다. 주방에 덜거덕거리며 설것이하는 소리가 한동안 드리더니 순간 집안이 조용해지고 있었다. 가장 이맘때가 이집에 사람이 살고 있는 듯한 시간이였다. 항상 빈집 같은 너무나 일찍 결혼을 한탓에 그나마 낳은 아이들은 외국 유학이다 뭐다해서 항상 집안은 기섭과 영옥만이 지키고 있었고 그것도 저녁에 기섭이 퇴근후 이렇게 잠시나마 북적이고 있었던 것이다. 항상 앞만 바라보고 살아온 터에 기섭과 영옥은 나이 40이 조금 넘은 가운데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살고는 있지만 서서히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었다. 담배연기를 허공에 길게 내뿜으며 기섭은 지그히 눈꺼풀을 덮으며 상념에 빠져 들고 있었지만 온통 그의 머리속은 뭔가 새로운 무언가를 갈망하고 있었다. ‘ 뭔가 재미 있는 일은 없을까…..’ ‘ 남들은 재미 있게 산다는데……..’ 상념속에 잡혀 있던 기섭은 텔레비전 채널을 이리저리 옮기며 애굿은 담배만 태우고 있었다. ‘ 참나 방송이라고 볼 것 도 없고….’ 이리저리 옮기던 기섭이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며 동공이 커지고 있었다. 벽에 부착되어 유난히 큰 텔레비전에서는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지만 늘씬한 모델들의 속옷광고가 흐르고 있었고 기섭은 장면 장면 하나에 온정성을 쓰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 죽이네……’ ‘ 재들은 뭘먹어서 저러냐……’ ‘ 저봐라….재들을 안으면 무슨 냄새가 날까,,,크흐흐흐’ 기섭이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기섭의 내부에서는 알지 못하는 힘이 요동을 치며 기섭의 다리사이로 몰리고 있었고 서서히 가운데로 힘이 몰리고 있었다. “ 뭘 그렇게 뚫어져라 봐” 기섭이 텔레비전속으로 빠쟈들고 있을 때 언제 들어 갔는지 영옥은 샤워를 끝내고 욕실을 나서고 있었고 그모습을 본 기섭이 킬킬대며 웃고 있었다. “ 왜 테레비에서 재미 있는거라도 해?” “ 아니! 킥킥킥” “ 근데 왜 웃어?” “ 그냥! 히히히” “ 뭘 보고 그러는데” 기섭이 웃고 있자 영옥이 성큼성큼 기섭의 곁에 다가서며 주위를 둘러보지만 홈쇼핑방송을 하는 텔레비전이외에는 볼 수가 없었다. “ 뭔데 그래? 응” “ 아니야….” “ 뭔데 그래…’ 영옥의 목소리에 짜쯩이 섞이고 있었고 기섭은 그런 영옥의 성격을 아는지라 애써 말을 아끼는지 더 이상 웃음소리를 내지를 않고는 있지만 연신 화면속의 모델과 영옥의 모습을 연신 섞으며 보고 있었다. 머리에 수건만을 감싼 체 알몸의 영옥은 그저 궁금하지만 더 이상 알고 싶지 않은지 그대로 주방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커다란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이며 걷는 뒷모습을 보자 기섭은 더 자꾸만 화면속의 모델과 비교를 하고 있었다. ‘ 남들은 먹구 살만하면 살을 뺀다고 하는데….나 참 저여자는…” 기섭은 영옥의 알몸을 보자 섹시함보다는 편안함을 먼저 느끼고 있었고 자신이 그동안 무엇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들고 있었고 언제가부터 옷을 벗고 사는게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 비록 풍만한 아내의 이지만 전혀 그런 모습으로는 성욕이 오르지 않고 있었다. 기섭은 주방을 향해 물을 갔다달라고 소리를 치자 영옥이 물컵에 물을 담아가지고 나오고 있지만 알몸의 영옥의 앞모습조차 무덤덤하게 기섭은 바라보고 있었다. “ 안창피해?” “ 뭐가?” 영옥 역시 자신이 벗고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는지 기섭의 말을 받아치고 있었다. “ 아니 그렇게 벗고 있는데…” “ 그래서….뭐가” “ 아니…그냥…” “ 싱겁긴…..” 물을 기섭에게 전해주고는 영옥은 기석의 옆에 앉아서는 한쪽 다리를 쇼파에 올린 체 멍하니 텔레비전 화면속으로 몰입을 하고 있었다. “ 다른데 좀 틀어 봐” 영옥의 말에 기섭은 영옥의 손에 리모콘을 올려주고 일어서고 있었다. “ 뭐할려고….” 일어서다만 기섭이 얼굴을 돌려 영옥을 내려다 보고 있지만 그냥 무덤덤하기만 하고 있었다 “ 우리 언제부터 이렇게 살았지?” “ 뭐가?” “ 아니 우리 언제부터 이렇게 벗고 살았지…..” “ 왜?” “ 아니 전에는 내가 당신 거기좀 볼라치면 3박4일 난리가 났었는데…후후” 기섭이 자신의 다리사이를 바라보고 있지만 영욱 역시 무덤덤 하기만 했었다 아니 오히려 기섭이 더 자세히 바라보라고 조금씩 다리를 벌리기까지 하고 있었다. “ 몰라…한 일년 되었나..근데…” “ 아니…그냥…” 영옥은 마저 바닥에 있던 발을 들어 쇼파위로 올려 놓고 있었고 쪼그려 앉은 것 처럼 하며 무릎을 좌우로 벌리며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털을 쓸어 올리고 있었다. “ 나이먹어서 그런가보지…후후” 자신의 털을 쓸어 올리며 영욱은 기섭이 들릴 듯 말 듯 작게 말을 하고 있었고 기섭은 그런 영옥을 그저 바라보고 있었다. 고개를 숙인 체 자신의 음모를 만지던 영옥이 고개를 들어 기섭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게 달아 오르고 있었다. “ 뭘 그렇게 봐 창피하게?” “ 아니 그냥…근데 창피하기는 해?” “…….” 기섭이 영욱의 앞에 쭈그려 앉으며 손을 뻗어 영옥의 다리를 만지면서 서서히 영옥의 다리사이로 손을 옮기고 있었고 영욱은 무덤덤하게 그런 기섭을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였다. “ 신기해?” “ 뭐가?” “ 아까도 말했잖아 전에는 그렇게 볼려고 했는데….” “ 했는데?” “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언제가부터 아예 이렇게 들어내 놓니 ….” 양손으로 영옥의 허벅지를 잡은 기섭은 마냥 신기하다는듯이 쳐다 볼 뿐이였다. 한참을 영옥의 보지를 바라보던 기섭이 얼굴을 쳐들어 자신을 내려다보는 영옥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왜?” “ 그냥?” “…….” “ 그냥 그런생각이 드네…” “ 무슨?” “ 만약에 말이야 ..지금 내가 아니라 다른 남자가 여기 이렇게 앉아 있었도 당신이 이렇게 있을 수 있을까 하는…후후” “……” 영옥이 기섭의 이야기에 대답을 하기도 전에 기섭은 다시 이야기를 이어 가고 있었다. “ 옛날에는 당신이 이렇게 하는 것 조차 거부했었잖아…근데 지금은….” “ 그야 남편이니까…음..그리고..” “ 그리고..뭐?” “ 그리고….오랫동안 같이 살았잖아 그러니까…내몸 같으니까 그런거지 뭐…” “ 그…그런가..” 기섭은 고개를 끄떡이다가도 다시 꺄우뚱하며 영옥의 보지를 다시 쳐다보고 있었다. 기섭이 이야기를 하는동안 손을 뻗어서는 영옥의 소음순을 손가락으로 만지고 있었고 얼마동안 만져서 인지 영옥의 보지는 조금씩 애액을 발산하며 미약하게 나마 살들이 마찰되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기섭이 점점 빠르게 손가락을 돌리면 돌릴 수 록 영옥의 보지는 점점 젖어 들고 있었고 기섭의 손가락 또한 끈적하게 젖어 들고 있었다. 돌리던 손가락을 멈춘 기섭은 다시 영옥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잡은 체 얼굴을 들이 밀며 한 것 젖어 있는 영옥의 중심부를 혀끝으로 건드리고 있었다 . 기섭의 혀가 상하로 움직이며 얼굴을 좌우로 움직이자 영옥의 소음순은 점점 색깔이 짙어지며 그크기 또한 조금씩 부풀어지고 있었고 점점 전체적으로 영옥의 보지는 기섭의 자지를 받아 들이기에 충분한 공간을 만들고 있었다. 기섭이 혀끝으로 자신의 음핵이며 소음순을 건들릴 때 마다 영옥은 몸을 잠깐 이나마 깜짝 깜짝 놀라고 있었고 이내 얼굴을 뒤로 뽁?체 기섭의 애무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영옥의 애액 때문일까 아니면 영옥의 특유에 체취일지는 몰라도 쪼그려 앉아 있는 기섭의 다리사이로 조금씩 힘이 들어가면서 기섭의 자지는 이내 배쪽으로 당겨지고 있었다. 조금은 변성된 목소리를 하며 기섭은 일어나서는 영옥에게 한마디를 던지고 있었다. “ 할까….” 대답 대신 영옥은 고개만을 끄떡이고 기섭은 기달렸다는 듯이 그대로 영옥의 위로 넘어지고 있었다. 한 것 벌어지 영옥의 다리사이로 기섭의 자지는 살을 거침없이 파고 들고 있었고 영옥의 손은 기섭의 엉덩이를 감싸 안고 있었다. 기섭이 움직일 때 마다 영옥은 기섭의 엉덩이를 벌렸다 말았다하며 온몸을 기섭에게 밀착시키고 있었다. “ 좀…더…자기야…” “ 헉…헉….” 영옥의 젓가슴을 누른 체 기섭은 어금니를 깨물며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고 조금씩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것을 아는지 영옥은 기섭의 이마에 U 힌 땀을 손으로 닦아내고 있으면서 그윽한 눈으로 기섭을 쳐다보고 있었다. 두사람에게 흥분이 고조가 될 수 록 어디서 배웠는지 이들의 말은 점점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 헉…헉….자기야 보지에 힘 좀 줘봐…헉헉” “ 이….이렇게…” 영옥이 회음부에 힘을 주며 보지를 움직이자 기섭의 눈은 더 작아지고 있었다. 기섭의 가슴을 만지던 영옥의 손에 손톱이 일어나면서 기섭의 젓꼭지를 만지자 기섭은 영옥이 오르가짐을 느꼈다고 판단을 하고 있었다 “ 했어…헉…헉” “….” 영옥은 고개만을 끄떡이고 있었고 그제까지 천천히 움직이던 기섭의 허리가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 헉….헉…. 나..해도 돼….” “ ………” 역시 영옥은 대답 대신 고개만을 끄떡이고 있었고 기섭이 빨라지면 빨라질 수 록 영옥은 손으로 쇼파의 등받이를 잡은 체 몸을 조금씩 조금씩 위로 올리고 있으며 엷게 신음 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마침내 기섭의 몸이 떨리며 그대로 움직이던 것이 멈추고 있었다. 긴한숨과 함께 두사람은 한몸에서 떨어지고 있었고 기섭이 쇼파에 몸을 기대어 앉자 영옥은 그대로 목욕탕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한참 동안 숨이 고르지 못한 기섭은 천정을 바라보며 길게 담배연기를 내뿜고 있었고 영옥은 손에 젖은 수건을 들고 나타나서는 자신의 애액과 정액으로 뒤범벅 된 기섭의 자지를 닦아내고 있었다. “ 힘들어…” “ 휴우…좀 그렇네…” “ 호호 우리 서방님 보약한첩이라도 드셔야 겠네 호호호” “ 보약? 왜…그래도 아직은 생생해…. 아까 이자지맛 보았잖아 생생한거……” “ 호호호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이자지가 좋은건지 호호호” 젖은 수건으로 이리저리 손으로 들어가며 닦는 영옥은 깨끗이 닦아다고 생각하는지 손으로 잡고서는 입을 갖다대고 있었다. 말랑말랑한 감촉이 좋은지 기섭의 자지를 입속에 머뭄고는 영옥은 눈을 감은 체 열심히 혀를 움직이며 또 입술을 모으면서 움직이며 기섭의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고 아직 여운이 체 가시지 않아서 인지 기섭의 미간이 종종 움직이며 윽하는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기섭에게는 너무나 짜릿해서 고통에 가까워 졌지만 영옥이 자신의 자지를 물고 있기에 고통속에서 즐기고 있었다. “ 그….그만….윽…윽” “ ……” 미간을 찡그리며 그만이라고 외치는 기섭의 목소리에 영옥은 빨던 것을 멈추고서는 수건으로 마저 기섭의 자지를 닦아내고는 언제 그랬다는 식으로 기섭의 옆으로 앉고 있었다. 한바탕 거실에서의 섹스후 자정이 다되도록 두사람은 말이 없었다. “ 안자?” “ 자야지….” 영옥은 쇼파에서 일어나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손으로 털고 있었다. 영옥이 손바닥으로 쓸어 내릴때마다 흔들리는 영옥의 엉덩이는 젊은 여자라기보다는 차라리 한마리 암소의 엉덩이 같았고 기섭은 계속해서 커다란 엉덩이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자신의 엉덩이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영옥이 화를 내듯 쏘아 붙이고 있었다. “ 뭘 봐 그렇게 내엉덩이 첨 봐…..” “ 아니 그냥 당신 나이가 되면 다들….” “ 다들 뭐…..?” “ 아니 그냥 다들 당신처럼 그렇게 엉덩이가 커질까 해서…” “ 참….나….” 영옥이 돌아서서는 팔짱을 낀 체 기섭을 내려다 보고 있지만 얼굴을 들는 대신 기섭은 오히려 눈높이에 있는 영옥의 보지털을 바라보고 있을 뿐 이였다. “ 오늘따라 이이가 왜 이래?” “ 아니 그냥…..” 사실 기섭은 퇴근 후 집에 들어와서 영옥이 읽던 책을 잠깐이나마 보고는 적지않은 충격에 빠져 있었다 인터넷이다해서 그동안 무관심하게 봐온 것들이 오늘따라 유난히 기섭의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더욱이 책속에 글을 쓴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동년배라고 생각을 하니 왠지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고 여자들끼리는 남자들보다 더 심하게 음담패설을 주고 받고 그런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에 기섭은 영옥이 혹시 자신은 모르지만 그런쪽에 더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도 들고 있었고 오랫동안 한여자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기섭에게는 왠지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은 강한 충동이 생기고 있었던 것이다. “ 자기 만약에 …..아까…” “ …….” “ 만약에…있잖아…..” “ 이이가 무슨말을 하고 싶어서 그런거야 당신 혹시…..” “ ….혹…시..시…내가 뭐…” 기섭이 훔쳐먹다 들킨 사람처럼 말을 더듬고 있었다. “ 당신 밖에서 무슨일 있었지…요즘 경기가 않좋다고 하던데…왜 부도 맞은거 있어?” “ 부도는 무슨…나야 당신이 더 잘알잖아…” “ 근데….” “ 아니 그냥 아까 우리…아니 아까 ..당신 다리사이에서 있을 때 내가 아닌 다른 남자가 있으면 당신이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봤거든…..” 기섭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영옥이 배를 잡고 웃고 있었다. “ 호호호호 난…또….뭐라고…. 근데 왜 그런생각을 했는데…” 한참을 웃고 있던 영옥이 그대로 기섭앞에 다리를 벌리고 앉고 있었고 기섭의 눈은 앉는 영옥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 호호호 당신..왜 그런 생각을 하는건데…” “ 아니 그냥 아까 당신이 보던 책말이야….” “ 책?….. 아아 정희가 준거…그게 왜?” “ 아니 아무 생각없이 읽다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그리고..당신 정희씨하고 잘 안어울렸잖아…술장사하고 그런다고…” “ 옛날에는 그랬지 그지지배…. 남편이 있는데도 밖으로 싸돌아다니고…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별루…그랬는데…나이가 사십을 넘기고 보니까 그게 다부질 없더라구…” “…….” “ 그냥 이렇게도 살수 있고 저렇게도 살수 있는데 그걸 가지고 니편 내편 가르면서 산다는게..그래..그리고 정희 그지지배를 통해서 내가 몰랐던것두 알구…” 맨바닥에 쪼그려 앉아 있는게 불편한지 영옥이 자세를 바꾸며 앉으려고 하자 기섭이 손을 뻗고 있었다 “ 왜 뭐하자고..” “ 이리로 앉아 불편해 보여서” 기섭은 영옥의 손을 잡아 끌며 자신이 앉았던 쇼파에 앉으며 정작 자신은 맨바닥에 앉고 있었다. “ 당신이야 옛날부터 여름이고 겨울이고 팬티바람에 있었지만…나도 이렇게 벗고 있는게 언제가 부터 편하더라구….” 영옥의 이야기를 듣는지 기섭은 무릎을 붙야 쪼그려 앉고는 턱을 괴고는 듣고 있지만 그의 눈동자는 연신 거실바닥을 한번 쳐다보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영옥의 보지를 볼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것을 모르지 않는 영옥이 다시 손바닥을 치며 웃음을 터트리고 있었고 영문을 모르는 기섭이 웃는 영옥의 쳐다보며 눈을 꿈벅이고 있었다. “ 호호호 당신 웃긴다?” “ 내가..내가 뭐?” “ 그렇게 아직도 궁금해?” “ 뭐가?” “ 아니 그렇게 궁금해 와이프보지가…..” “ 내가 뭘…” 머쩍은지 기섭이 뒤통수를 끄쩍이며 입술을 내밀자 영옥은 다시 손바닥을 치며 웃고 있었다 “ 남자들은 다 똑 같은 가봐?” “ 뭐가?” “ 늙으나 애나 할 것 없이 이것밖에 관심없다고” 하며 양옥은 다리를 벌려 손으로 자신의 다리사이를 가르키고 있었다. “ 누가 그런…..허허허” “ 뭐 아니야 당신만 봐도 알지….호호…그냥 보여 달라면 누가 뭐라고 하냐 호호호”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잠자리를 가질려 치며 이것저것을 따지고 그랬는데 언제가부터 자신과 같이 포르노 동영상을 보지를 않나 잠자리에서 보지니 자지니 하며 자연스럽게 쏟아내고 이제는 아예 집안에서 홀딱 벗고 있으니 기섭은 적지않게 영옥에 대해서 놀라고 있었다. “ 당신 예전에는 않그랬잖아….” “ 호호호 내가 그랬긴 했는데 아까 말했잖아 굳이 그럴 필요를 못 느끼게더라구…” “…….” “ 그리고 남편한테 안보여준다고 죽어서 가지고 가는것도 아니고 당신이 보고서 좋아하고 그리고 그래서 잘하는데 나도 좋더라구….” “ 잘해…내가 뭘…?” “ 호호호 뭐긴 잠자리지….” 기섭은 영옥의 이야기를 듣자, 아닌게 아니라 언제가부터 단 한번으로도 영옥이 만족하는 것을 자주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이 단지 서로 나이를 먹은데 따른 연륜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다. “ 그래서 그런가…그래 당신말도 일리는 있네 그러고 보니…” 기섭은 수긍이 되는지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고 그러면서 기섭의 속마음 한쪽에서는 과연 자신의 아내도 다른 남자앞에서 다리를 벌릴 수 있을 지 궁금해지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그걸 묻기가 쉽지가 않았었고 여러날이 지나도 그궁금증은 기섭에게 가시지 않고 있었다. 일상적 생활, 처음 여러달 동안은 근20여년 해오던 생활의 변화라 재미도 있었지만 이것도 서서히 무뎌져 더 이상 기섭에게 영옥의 모든 나체는 궁금의 대상이 되어 주 질 못하고 있었고 단순히 자신의 성욕을 풀어주는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느낌만을 받고 있었다. “ 여보?” “ 응 왜?” 여전히 나란히 나체의 차림으로 거실 쇼파에 앉아 텔레비전 브라운관에 시선을 고정한 체 두사람의 이야기는 시작되고 있었다. “ 옷입고 살까?” “ 왜?” “ 아니 그냥 누가 갑자기 찾아오면 그렇고…그리고…” 기섭이 말을 하다 끊자 영옥은 기섭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 그리고..?” “ 그리고 나 전혀 당신한테 그런 감정이 안생겨..첨 엔 비록 오랫동안 살았더라도 당신의 알몸을 보면서 흥분도 되고 그랬는데 이제는 당신 거기를 봐도 그렇지가 않네..허허” 기섭은 허탈하다는 것처럼 웃고 있자 영옥이 쇼파에서 일어나 기섭의 앞에 서고 있었고 기섭은 그런 영옥을 무표정한 얼굴로 천천히 쳐다보고 있었다. “ 그래도 내가 당신한테 입으로 하면 되잖아..안그래” “ 그렇긴 한테….그래도….그래서…..” “ 그래서?” “ 당신이 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가끔 다른 상상을 해” “ 무슨?” 영옥의 눈망울이 커지며 기섭을 바라보고 있었다. “ 가끔씩 당신이 아닌 다른 여자라고 생각을 할 때도 있어 그러며 그순간 힘이 모이는 것 같기도 하고,,,그러네…” 기섭의 이야기가 끝나자 영옥은 엷은 미소를 띄고 있었다 “ 뭐 그런 것 같고 그럴 수 도 있지뭐…” “ 그래도……” 기섭의 얼굴이 갑자기 시무룩해지고 있었고 영옥을 무릎을 세워 기섭에게 다가서서는 기섭의 축쳐진 자지를 잡고 있었다. 손바닥에 올려 놓기도 하고 양손으로 귀두를 비비기도 하며 영옥은 기섭을 희롱하지만 기섭의 자지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고 오히려 기섭은 눈을 감은 체 쇼파에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 여보?” “ 응 말해….” 쇼파에 머리를 기댄 체 기섭은 영옥에게 대답을 하고 있었다. “ 우리 그거 한번 해볼래?” “ 그거 그게 뭔 데?” “ 그거 있잖아…..” 영옥은 괜시리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고 있었다. “ 그게 뭔데?” “ 왜 전에 내친구 정희가 준 책 기억나?” “ 그책? 그책은 왜?” “ 아니 그책보다 정희가 그러는데 그게 있잖우 그렇다고 하더라고” “ 뭐가? 그래?” 영옥의 어정쩡한 말에 기섭의 목소리는 짜증이 섞이고 있었다. “ …….” “……..” “ 여보 우리 그거 한번 해봅시다….” “ 뭘 해?” “ 그거 있잖우 스…스와핑..” 영옥은 조심스럽게 그것도 아주 작은 목소리로 스와핑이라는 단어를 꺼내고 있었고 기섭은 무덤덤하게 받아 들이다가 눈이 확 떠지면서 쇼파에 기대었던 머리를 들고 있었다 “ 지…지…지금 뭐라고 한거야 당신….” “ 뭘 …뭐라고 하긴 스와핑이라고 했지 왜…우리는 불가능 할까….” “…….” “ 정희가 그러는데 그것도 중독만 안되면 한두번은 괜찮다고 하던데…” “ 정희씨가?” 기섭은 스와핑이라는 말보다는 영옥의 친구 정희라는 소리에 귀가 솔깃해지고 있었다. “ 정희가 그러는데 아니 그지지배네는 그걸 해봤다고 하더라구…” “ ….그…그래..근데…?” “ 뭐가 근데유..첨엔 좀 이상하고 그랬는데…아휴 좌우간 ..그렇데…” “ 그래서 정희씨네는 했데?” “ 응 그렇다고 그러네..그래서 내가 물어봤는데….괜찮았었데….몇가지 지켜주고 서로 믿고 그러면 그렇게 큰 문제도 없다고 하던데….” “ 문제?” “ 어휴 당신도 내가 당신 보는 앞에서 혹은 밖에 나가서 그러면 당신 어떻겠어?” “ 그야..글쎄…열받거나 눈이 돌아가지 않을까….” 기섭은 호기심 어린 눈을 하고서는 영옥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근데 그게 가능한 이야기야?” “ …. 몰라 정희말로는 가능하다고 하더라고….” 기섭은 영옥의 이야기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또 지금 자신이 무엇을 얻을려고 하는지 도무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고 단지 스와핑에 대해서만 온통 신경을 쓰고 있었다 더욱이 영옥이 몇가지만 지키면 커다란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에 더욱더 관심을 나타내고 있었고 영옥은 신이 나는지 열을 내며 정희에게 들은 이야기를 기섭에게 해주고 있었다. “ 관심있어 당신?” 영옥이 기섭에게 묻자 기섭은 선듯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시원하게 관심이 있다고 하면 혹은 한번 해보자고 하면 자신이 지금 무척이나 기달리고 있었던 사람으로 비쳐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선듯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 글쎄 …그게…가능할까 예전에야 그냥 당신한테 다른 남자이야기를 꺼낸건데…” “……..” “ 그리고 나역시 다른 여자앞에서…당신도 알다시피 내가 어디 밖에 나가서 주색을 탐하는것도 아니고….자신이…좀 그러네….” “ 그래….근데 당신 나 믿어?” “ 믿냐고?…그야 당신 믿지…” “ 나도 당신믿거든…그러니…” 어쩌면 영옥이 지금은 적어도 더 스와핑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모습이였고. 영옥의 이야기에 기섭은 화를 내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섭불리 화를 낼수가 없었다 어찌보면 스와핑에 대해서 오히려 기섭 자신이 더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기에 기섭은 좀처럼 말을 아끼면서 확실한 어떤 대답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 정희한테 물어 볼까?” “ 정희씨한테? 뭘?” “ 그냥 물어 볼께 그거에 대해서 그래도 I찮지…응 여보?” “ 그야…뭐…” “ 아니야 말나온김에 한번 물어 볼께 아직 늦은 시간아니니까 오라고 할까?” “ 누구 정희씨?” “ 응…일단 전화나 해볼께 여보야” “ 뭐 전화야 I찮지만 그게…..” “ 아니야 말나온 김에 지금 전화나 해볼께…….” 영옥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리에서 일어나 수화기를 들고 주방으로 향하고 있었고 기섭은 멍하니 생각에 잠기고 있었다. ‘ 내가 지금 뭘하자고 하는거지’ ‘ 괜히 저여자를 이상하게 만드는거 아니야…..” 주방을 쳐다보며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는 동안 영옥은 계속해서 수다를 떨고 있을뿐이慧?때론 간간히 웃음소리가 들기만 할뿐 기섭은 좀처럼 무슨이야기가 오고 가는지 알아 들을 수가 없었고 한참이나 지나서 영옥은 수화기를 손에 든 체 주방에서 나오고 있었다. “ 뭐래..정희씨가?” “ 응 한번 오라고 하는데 우리집에 오라고 하니까 우리 보러 오래 자기 한테…” 자신들보고 오라는 소리에 기섭의 얼굴표정이 조금은 어두워지고 있었다. “ 근데 우리보고 지금 자기네쪽으로 하던데….” “ 지금?” 기섭의 목소리톤이 높아지고 있었다. “ 응 자기네 별장으로 놀러나 오라고 하더라고…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고 하면서 …갈래 여보” “ 글쎄…그게…” “ 가자 여보..뭐 어때 그거하자고 하는것도 아니고…그냥 놀러나 오라고 하는데 마침 낼 당신도 쉬잖아….” “ 글쎄…그게…” 영옥은 방으로 들어가서는 그리 화사하지는 않지만 나들이 하기에 간편한 옷차림에 손에는 기섭의 옷가지를 들고 서있었고 기섭은 영옥의 성격을 아는지라 더 이상 묻지도 않고 건네주는 옷들을 챙겨 입고 있었다. 들떠 있는 감정을 서로에게 감춘 체 기섭과 영옥은 어두운 창밖만 응시하고 있었고 도착한 작은 마을 앞에서 긴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 어서들 오세요 간만이네요 기섭씨?” 이들이 오는 소리에 영옥의 친구 정희가 이들을 반갑게 맞이 하고 있었다 간만에 맞아 보는 교외의 향취에 기섭은 자신이 여기에 왜 왔는지 모를 정도로 주변에 도취되고 있었다. 앞장선 정희를 ?아 두사람은 작은 집안으로 들어서고 있었고 역시 집안에서는 정희의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이 이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 어서들 오세요 진짜 오래간만이죠 영옥씨 참 많이 변하신 것 같네요……허허허” “ 어머! 이게 누구세요 진구씨….우리남편 첨 만나시죠” 영옥은 호들갑을 떨며 기섭을 진구에게 소개를 하고 있었고 기섭은 멎쩍은 웃음을 보이며 진구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아늑한 작은 거실에 서로 마주하고 앉은 체 이들은 세상사는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연신 영옥과 기섭은 서로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고 이들에게 운을 띄운 것은 경희의 남편 친구였었다. “ 기섭씨? 제와이프한테 좀 전에 이야기를 들었네요…” “ 그게..그러니까….” “ 아예예 무슨 말씀을 할려고 하는지 잘알고 있습니다…일단 저희부부가 무슨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실거고..그리고 그러고도 부부생활에 문제가 없는지 궁금도 하실거고 맞죠 제말이?” “……..” “ 일단 두가지다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 아무 문제가 없다는 진구의 말에 기섭은 귀가 쫑끗거리는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 그래도….” “ 예 적어도 우리부부만큼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 하지만 뭐죠?” “ 예 다른부부들을 보니까 이거 하번으로 아주 깨져나가것을 심심치않게 보았는데요 그건 …다그게 없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 그거라면….?” “ 그거요 적어도 저는요 이사람을 믿어요..” 진구가 따라주는 술을 받아쥔 기섭은 목으로 넘기지 못한 체 진구를 바라보고 있었다 “ 믿는다는게 뭐죠?” “ 적어도 이사람이 밖에 나가 그러지는 않는다는 거죠..허허” “……” “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밖에 혼자 나가서 이성을 만나는 일은 없다고 봅니다…” “…….” “ 그게 가장큰 문제인데요.. 한번 그러고나서 와이프가 혹은 남편이 자기 몰래 밖에서 그러고 있는건 아닌가 하면서 서로를 의심을 하게 되거든요 그럼 거기서 삐걱거리기 시작하죠…그래서 한번으로 아주 깨지는 부부들을 자주는 아니지만 보았는데요, 그건 방법이 없더라고요” “ 아예…” 기섭의 말을 솔직히 이해를 다 할 수는 없지만 기섭은 고개를 끄떡이며 아내인 영옥을 바라보고 있었고 진구와 정희는 슬그머니 일어나 방안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 여보…” 영옥이 고개를 숙인 체 기섭을 부르고 있었다. “ 응 왜?” “ 나 있잖아 무서워….” “ 왜?” “ 그냥 무서워 괜히 왔나봐 그리고 당신한테 미안하고….” 영옥이 몸을 파르르 떨고 있었고 그런 영옥을 기섭은 팔로 감싸안고 있었다 “ 나 당신 믿어 그러니…” 기섭이 영옥을 향해 믿는다는 말을 끝내기도 전에 방나으로 사라졌던 정희와 진구가 나타나자 앉아 있던 기섭과 영옥은 놀란 토끼눈을 하며 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 놀라셨어요 기섭씨?” “……..” “ 솔직히 두사람한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부부가 이런 모습을 먼저 보이게 되었습니다” “ 아…예” 놀라고 있는 기섭과 영옥앞에 알몸의 정희와 진구는 아무렇지 않다는 식으로 다시 앉았던 자리에 앉고 있었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그리고…기섭씨.영옥씨?” “ 예” 짧게 대답을 하는 두사람은 진구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다시 말씀 들이지만….이건 이것으로 끝내야 합니다…이렇게 한다고 해서 서로를 속이고..제가 무슨말을 할 지 아실거예요 그래서 말인데요, 지금 여기서 나가신다고 저희부부는 두분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진구의 이야기가 끝나자 옆에 앉아 있던 정희가 일어나서 두사람앞으로 다가서서는 손을 뻗고 있었다. 귀신에 홀린듯 두사람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체 이끌리는 손에 아담한 목욕탕으로 인도 되고 있었다. “ I찮을까? 여보” 괜시리 들떠 있던 영옥은 불안한지 기섭에게 묻고 있지만 기섭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체 허공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 한번 해보자고..어차피 우리들만의 비밀 아니야…그리고…” “ 그리고 뭐?” “ 이거 한번 했다고 당신..나나 식구 집안 몰라라 할 사람 아니잖아…” “ 그래도…” 기섭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은 체 옷들을 벗고 있었지만 불안 한건 기섭 또한 만찬가지였었다.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거실을 살피면서 나서는 두사람은 자신의 집안에서는 그렇게도 당당한 모습은 어디 갔고 상당히 위축이 된 상태로 걸어나오고 있었으며 이들의 모습을 본 진구가 껄걸 웃으며 이들앞에 나서고 있었다 “ 허허허 불안하시가보네요…첨엔 다들 그러지요..다들 여기에 편안하게 앉아 목좀 축이세요…허허” “……..” “ 자자 마음 다스리기엔 코냑이 제일이지요 여기…” 진구가 딸라주는 술잔을 받아 쥐는 두사람은 단숨에 들이키며 다시한번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 영옥씨..그리고 기섭씨…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하시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괜히…” “ 아니예요 한번 해볼꼐요…그렇지 여보” 기섭이 단호한 어투로 진구에게 대답을 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건 사실이였다. “ 하하하 좋습니다 두분의 생각이 그렇다면 굳이 저희가 말릴 이유가 없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이게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실거고 그럼 그때 가서 그만 두세요…하하하” 진구는 두사람에게 일부러 과장된 몸동작을 하며 웃고 있었다 거실안 벌거벗은 2쌍의 남녀는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긴장을 풀고 있었고 진구에 의해 분위가 잡혀가고 있었다. “ 참 우리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시죠 두분?” “ ……” 진구의 물음에 두사람은 고개만을 끄떡이고 있었고 진구의 이야기는 게속되고 있었다. “ 저희는 사실 영옥씨나 기섭씨가 알고 있는것처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는데요.. 그리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는 않고요 사실 너무 많으면 서로 정신도 없고 해서 많이 모여야 3집이나 4집 정도씩만 모입니다…앞으로 기섭씨네도 참가 하실려면 언제든지 연락만 주세요..” “…….” “ 자자 아직도 긴장이 되고 그러신 것 같은데요. 좀 푸시고요 하나더요 저희는 이렇게 있을때면 있는 그대로 표현을 한답니다..이를테면 부부간이라도 섹스시에 성기에 대해서 그것이니 물건이니 하며 우회하는데요 저희는 그렇게 말을 안하고요 영옥씨 보지가 이쁘다 혹은 기섭씨 자지가 좋다라고 말을 하는데요 이것도 불편하면 굳이 않하셔도 I찮아요….” “ 아예…” 기섭이 고개를 끄떡이며 잔을 비우고 있었다. 기섭과 영옥은 언제 시작하는지를 서로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가운데 진구가 먼저 운을 떼고 있었다. “ 자자 긴장들 푸시고요..저기 기섭씨 우리 와이프 제대로 보지 못하셔지요…자 뭐해 당신 기섭씨한테 제대로 한번 당신 보지좀 보여 주라고…” 진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정희는 발딱 일어나서는 기섭의 앞으로 다가서며 영옥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 영옥아 오늘 니남편 자지는 내거다 호호호” 정희의 말에 영옥의 얼굴이 붉게 물들고 있었고 기섭앞에 쪼그려 앉은 정희는 눈웃음 치며 기섭의 손을 잡아 끌고 있었다. 정희의 손에 잡힌 기섭의 손은 정희의 다리 사이로 미끄러지듯 사라지고 있었지만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기섭의 떨림이 정희에게 전해지고 있었다. “ 호호호 기섭씨 아직도 긴장하세요…호호호” 쪼그려 앉은 체 기섭의 손목을 잡고서 기섭의 손등을 자신의 보지에 갖다 대며 정희는 웃고 있었고 영옥은 호기심 어린눈으로 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며 정희는 천천히 뒤로 눕고 있으면서 다리를 한 것 벌리고 있었고 기섭의 눈은 그런 정희의 몸을 곁눈질 하며 따라가고 있었체 점점 커지고 있었고 또 다시 진구의 웃음이 거실안을 메우고 있었다. “ 하하하 놀라셨어요 두분, 하하하, 예 저희들 털이 없어요..원래 없는게 아니고 면도를 해서 제거를 하죠 이유는 없고요 우리두사람 그냥 그렇게 한답니다 보세요 저도 없죠 하하하” 진구는 일부러 영옥에게 보일려고 하는지 배를 내밀며 일어서고 있었고 영옥의 눈또한 커지며 진구의 성난 자지를 바라보며 침을 삼키고 있었다. 유난히 검은 자지에 항상 면도를 해서 그런지 다른 부위보다는 붉으면서 하얀 피부가 묘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 처음엔 조금 따갑고 그랬는데 만상이 되어서 그런지 이제는 턱수염을 하루라도 깍지 않으면 갑갑한 것 처럼 이사람이나 저나 항상 면도를 해요, 때론 혼자 할 때도 있고 아니면 오늘처럼 서로의 털을 면도 해 줄 때도 있고요, 하하하..이런거 첨보죠 영옥씨?” 진구는 말을 하며 영옥의 앞에서서는 성난 자신의자지를 흔들어 보이고 있었고 아직까지 붉게 물든 영옥은 그만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하하하 영옥씨 보기보다 부끄럼을 많이 타나 봐요 하하하, 자 한번 만져보세요 맨날 남편 자지만 만져보시지 마시고요 오늘하루는 모든것에서 탈출했다고 생각하시고 만져보세요” 진구는 영옥앞에 쭈그려 앉으며 영옥의 손을 덥석 잡고서는 자신의 자지위에 오려 놓고 있었고 영옥은 눈이 붉게 충혈이 된 상태로 진구의 뜨겁운 자지를 한손으로 감아 쥐고 있었다. 어느샌가 영옥의 옆에 앉아 있던 기섭은 등을 돌린 체 팔을 뒤로 해서 몸을 의지 하며 정희의 입안을 헤메이고 있었고 자신의 자지를 잡게 한 진구는 한손으로 털의 복스러운 영옥의 보지를 쓰다듬고 있으며 손가락으로 영옥의 보지를 짧게 그리고 재빠르게 쑤시고 있었다. “ 자자 잠깐만요” 진가가 일어나서는 세사람의 시선을 집중 시키고는 기섭과 정희를 잡아 끌고 있었다. “ 어차피 이제 우리와 같은 배를 탄 것 같은데요 정식으로 인사나 하자고요” “…….” “ 자 당신은 이쪽으로 그리고 기섭씨는 이쪽으로……” 진구는 세사람의 자리를 잡아고 있었고 곧이어 자신도 자리를 잡고 있었다 여자들끼리 남자들끼리 마주보며 원을 이루고는 자리에 앉은 네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 자 이렇게 앉으면요 여기서 위치만 바꾸면 되거든요…..자..영옥씨 옆으로 눕고 다리를 벌려주시면서 기섭씨 자지를 위로해주세요 그리고 기섭씨도 옆으로 누워 우리와이프 보지를 위로 해 주시고요…” 진구의 말이 끝나자 둘러 앉은 네사람은 일제히 옆으로 누우며 상대의 다리사이로 얼굴을 묻고 있었고 거실 창문 너머 서서히 동녁햇살이 드리우고 있었다. . . . . . . < 끝 >

최신업데이트
글이 없습니다.
주간BEST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