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의 아내 – 하편

흐림
2024.11.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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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아내 – 하편

그로부터 10여 일이 지난 어느 날 저녁. 소주 생각에 영호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질 않는다.

한두 번 전화를 더 걸어봐도 마찬가지다. 문뜩 지난번 경숙이가 적어준 그녀의 휴대전화 생각이 났다. 전화를 걸었다.



"뚜.우..우..욱~~"



전화가 연결된다.



"여보세요?"



향긋한 느낌의 그녀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 저. 얼마 전에 만났던 영호 선배 진혁입니다. 기억하시겠어요?"

"어머! 오빠구나! 그럼요 알지요! 그동안 왜 연락도 없었어요?"



반겨주는 목소리에 왠지 힘이 난다.



"영호 어디 갔나? 아무리 전화해도 받질 않던데."



은근슬쩍 말을 놓았다.



"그 사람 지금 지방 출장 중이라 2~3일 후에나 올라올 거예요."

"출장 중이라??"

"오빠. 어디예요? 오늘 그럼 우리끼리라도 술 한잔해요."



그러지 않아도 술 한잔 생각나던 참에 그녀가 술 한잔하자니 이걸 닭 대신 꿩이라 했던가?

우린 그녀의 집 근처 호프집에서 만났다.

그녀가 가끔 혼자서도 술 마실 때 자주 다니는 집이라 했다.



꼬칫집은 좌석마다 칸막이를 해놓아서 구석 쪽으로 자리해서 앉으면

그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면 각자가 앉은 자리에서는 다른 사람의 모습을 자세히 보기 어려운 구조다.

그녀와 둘이서 몇 잔의 술이 오가고 그녀가 화장실을 다녀오더니 내 옆자리에 앉는다.



"오빠~ 나 술 떨어졌다. 자~ 술 한잔 채워줘요~~"



나는 그녀의 잔에 술을 따라준다.

그녀가 한쪽 팔을 내 어깨에 올려놓는다.



"오빠 잘생겼다~ 정말! 근데 오빠 애인 있어?"

"아니~"

"에이 거짓말~~ 오빠 같은 사람이 애인도 없어?"

응~ 정말이야 나도 애인 사귀어 봤으면 좋겠는데 잘못했다간 부담스러울 것도 같고.

무엇보다도 여자 꼬실 줄을 몰라서 그래."



사실이었다. 나도 멋있는 여자 애인 사귀어서 가끔은 다른 여자의 보지 맛도 보고 싶었지만

어디 그게 마음대로 되는 일인가? 더욱이나 난 숫기도 없는데…



"후후. 그럼 내가 오빠 애인 되어줄까?"



어깨에 올려졌던 그녀의 손이 내 허벅지 위로 올라온다. 그리곤 내 허벅지를 더듬는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내가 동생 마누라와 그걸 하니?"

"호호. 괜찮아요. 나하고 그 사람 사이는 부부 사이도 아닌걸. 뭐.

그리고 그 사람도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니는 거 나 다 알아요. 우리는 서로 같이 사는 것뿐이지 서로에게 간섭하지 않아요."

"그래도…."

"호호 괜찮다니까요. 호호.. 오빠 지금 보니 아주 숙맥이구나…호! 호! 호! 호!"



그녀의 손이 내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와 나의 성난 물건을 슬쩍 손으로 건드린다.



"오빠. 서 있네?!"



내 귀에 그녀가 입술을 바짝 붙여대며 나지막이 속삭인다.

그럼 여자의 손이 닿는데 서지 않는 남자도 있나?



나도 그녀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는 짧은 치마 밑 속으로 천천히 그녀의 음부를 향해 허벅지를 쓸어 올라갔다.

맨살의 허벅지에 닿는 손바닥의 느낌이 너무나 감미롭다.

손끝에 그녀의 팬티가 닿는다. 손을 조금 더 밀어 손바닥으로 그녀의 팬티 위로 음부 전체를 움켜잡았다.



"하…아~"



낮은 신음과 함께 내 물건을 잡고 있던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내 말뚝을 꼭 쥔다.



그녀의 음부에서 뿜어나오는 열기가 팬티 위로 전해진다.

음부에 살이 붙은 건지 도톰하다는 느낌이 든다.

가운뎃손가락을 구부려 한가운데 계곡 사이를 간질이어주며 천천히 눌러 들어갔다.

계곡이 조금 열려있단 느낌이 든다.

가운뎃손가락을 조금 더 밀어 넣으니 팬티와 함께 그녀의 습기 찬 계곡 속으로 중지가 조금씩 들어간다. 축축해진다.



"아 하.. 으으…음… 오빠~…"



내 어깨에 기대어 있는 그녀의 숨결이 내 귀를 간지럽힌다.

내 물건을 잡은 그녀의 손이 연신 움직이며 내 그것을 주물러대고 있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팬티 아래쪽을 들치고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넣었다.

아~ 따끈따끈한 그녀의 보지 둔덕. 도톰한 살결. 말랑말랑하다.

부드러운 음모가 내 손을 반긴다.

음모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닌 듯하다.



음모를 들추고 그녀의 은밀한 곳을 가리고 있는 꽃잎을 어루만진다.

꽃잎이 파르르 떠는듯한 느낌…

그녀의 꽃잎을 들추고 연한 그녀의 비너스 속에 중지를 넣었다 뺏다를 반복한다.



찌 걱! 찌 걱! 쓱..쑥..



이미 흥건히 흘러나온 애액으로 손가락이 구멍을 드나들 때마다 묘한 마찰음이 들린다.

나는 다른 한 손으로 내 바지의 지퍼를 내린 후 그녀의 손을 살며시 잡곤 바지와 팬티의 갈라진 앞부분 틈으로 그녀의 손을 인도한다.

그녀의 손이 내 살과 직접 닿는 느낌. 그리곤 내 그것을 꼭 잡아 쥐며 엄지손가락으로 내 귀두를 문지른다.

내 구멍에서도 말간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 아하.. 흡! 오빠. 더 이상 못 참겠다…우리 나..가..자.. 으 응~ "



그녀가 두 다리에 힘을 주며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 내 귀두를 꼭 잡는다.

단단히 뻗어있는 내 그것도 움찔거리며 그녀의 손을 반긴다.



인근에 있는 모텔로 자리를 옮겼다.

모텔까지 가는 동안에도 뻗치고 있는 내 물건으로 인해

나의 걸음걸이는 계속 부자연스럽기만 했다.



모텔방에 들어가자마자 그녀와 난, 마치 섹스에 굶은 사람처럼 서로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녀가 내 바지를 벗기고 내 팬티를 아래로 내리자 헉!

그동안 좁은 공간에서 제대로 뻗어있지 못했던 내 자지가 보란 듯이 튀어나온다.

그녀가 내 앞에 무릎을 꿇더니 내 자지를 두 손으로 부여잡고 자신의 입안으로 가져간다.



쯔 읍 ?! 쪽! 쪽! 흐으읍!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그녀가 내 그것을 빨아댄다.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두툼한 내 그것이 그녀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나곤 한다.



허 억! 아. 죽겠다.



난 그녀를 침대 위로 밀어붙이고 그녀의 두 다리를 벌려 가랑이 사이에 내 입을 가져갔다.

내 하체는 그녀의 얼굴 쪽으로 돌려 내 두 무릎을 그녀의 얼굴 양쪽으로 벌리곤 내 사타구니를 그녀의 얼굴에 밀어 넣었다.

69 자세. 이 자세가 남자를 더욱 흥분시키는가 보다.



그녀의 비너스 주위는 이미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꽃잎을 벌리자 빨간 핑크빛 속살이 유난히 튀어 올라 보이며 입구 아래로 어둑한 구멍이 방긋 그 입을 벌리고 있었다.

땀 냄새와 섞인 듯하면서도 구수한 보지 냄새가 내 후각을 자극한다.

아~ 얼마 만에 맡아보는 다른 여인의 보지 냄새이던가….



"당신 보지 냄새 너무 좋다."

"아 잉~ 몰라. 부끄러워."



후릅! 후릅! 쓰윽~



혀로 빨간 속살을 핥던 혀를 꼿꼿이 세워 계곡 사이로 깊숙이 집어넣는다.



"아항! 허어억! 자기야. 아~~ 미치겠어~ "



그녀의 옹달샘에선 애액을 연신 뿜어내고 있다.

그 옹달샘 물이 내 입술에 내 코에 그리고 그녀의 음모에 흥건히 묻어난다.

내 자지를 물고 있던 그녀의 입놀림이 빨라진다.



"허어억! 아아 헉! 헉! 으~ 더 이상 못 참겠다!! "



그녀의 입에서 내 물건을 빼내곤 그녀의 몸 위로 덮쳤다.

그녀의 알몸을 끌어안곤 내 하복부를 그녀의 하복부에 밀착시키자 내 귀두가 그녀의 계곡 속으로 부드럽게 밀려들어 간다.

마치 미끄럼을 타듯이.

땀에 젖은 그녀의 가슴과 내 가슴이 서로를 사정없이 비벼댄다.

입으로 그녀의 오뚝 선 젖꼭지를 연신 빨아가며 내 엉덩이는 그녀의 계곡을 사정없이 공략한다.



"아앙~ 헉! 아~~ 자기야. 아앙~~ 미치겠어~ "

"어때. 기분 좋아? 우~~~ 네 보지 정말 맛있다. 내 자지, 맛 좋아?"

"아아. 몰라~~ 잉… 아흑! "

"네 보지 뚫어질 정도로 팍팍 박아줄게."

"으응~ 그렇게 해줘. 오빠. 아… 하아"



아~ 쌀 것 같다.



난 얼른 그녀의 계곡에서 내 물건을 빼고선 그녀를 엎드리게 했다.

엎드린 그녀 뒤에서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를 두 손으로 벌리자 항문이 벌어지고

그 밑으로 거무스름한 그녀의 보지가 움찔거리고 있다.



혀로 그녀의 항문을 그리고 보지를 핥았다. 그녀가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어댄다.



푸우욱!



나는 그녀의 엉덩이 뒤에서 무릎을 꿇고 말간 액체가 흐르고 있는 나의 그것을

애액과 타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만의 은밀한 골짜기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



"허억~ ! "



그녀가 나지막한 신음소리와 함께 엉덩이를 내 사타구니로 세게 밀어붙인다.

그녀의 보지 속에서 별의별 소리가 다 들린다.



"아아… 아악~~!! 아. 나 쌀 거 같아. 당신 보 지속에 쌀 거야."

헉! 헉! 으응~~ 내 보 지에 싸~~ 으으으""



울컥울컥 울컥~~~



하복부가 움찔하더니 자지에 써늘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그녀의 보 지속으로 나의 분신이 뿜어져 들어간다.

그녀의 흐늘거리는 아래 계곡이 내 뜨거운 자루를 뿌리 끝까지 묻어버리고 있다.



그 자세에서 조금 멈추어있다 천천히 내 자지를 그녀의 계곡 속에서 끄집어냈다.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거무스름한 몽둥이가 스르르 빠져나온다.



뻥 뚫린 그녀의 계곡과 환희에 넘친 듯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있는 그녀의 꽃잎이 보인다.

그 계곡 입구의 굴 문이 서서히 좁아지며 그 속에서 허물건 액체가

아주 천천히 그녀의 음모를 타고 그녀의 허벅지로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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