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

맑음
202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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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저녁에 밤공기가 제법 선선하게 느껴지는 저녁 무렵, 지나는 사람들의 옷차림에서 이미 겨울은 저만치 간 것을 느낄 수 있다..

두꺼운 외투는 벌써 들어간 지 오래..

더욱 화려해진 색상의 가벼운 옷차림에 남녀가 주변에서 어른거린다.



가볍게 한잔 하자고 시작한 술이. 먹다 보니 어느덧 한계 주량에 벌써 다다른 것 같다.



"형. 날도 좋은데 뭐 산뜻한 거 없을까?"

"그놈의 산뜻한 건 벌써 몇 년째 찾냐?."

"그래두.... 에이..."

"술이나 한잔 더하구.. 들어가자.."

"형. 여기서는 인제 그만하고 우리 나가자."

"어디로...?"

"아. 그냥..."           



우린 계산을 마치고 거리로 나왔다. 바람이 술기운에 올라온 열기를 시원하게 누그러뜨리고 있었다. 한참을 길을 걷다가 후배가 말을 꺼낸다.



"형. 우리 간만에 나이트 한번 갈까?"

"뭐? 야. 웃기지 좀 마라."

"왜. 간만에 한번 가자. 기분도 풀 겸"

"나이트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도 안 난다."

"그러니까 가자는 거 아냐. 건 10년 만이네."



하기야 나이트 같은 데 가본 지도 꽤 오래된 것 같았다. 학교 다닐 땐 죽돌이 소릴 들을 정도였는데.

직장 생활하고, 바쁘다 보니까 그런 곳은 거의 안 가게 된 거 같다. 단란주점이나, 룸살롱이야 간혹 일을 핑계로 자주 가곤 했지만.   



옛날 나이트는 직접 부킹해서 고른다는 것과 아마추어라는 장점이 있지만 룸살롱은 어찌 그러겠는가. 프로들끼리의 접전장 아닌가.

보보스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오고. 앞에선 웨이터가 반긴다.



"어섭쇼.!!. 형님들. 아는 웨이터 있습니까?"

"없어.."

"예. 그럼 이쪽으로."



나이트 안은 예나 지금이나 바뀐 게 없다. 음악 소리. 메케한 냄새. 현란한 불빛.

다만. 한가지. 오는 손님들 나이가 예전보다는 좀. 평균 연령이 한 10년쯤 업 되었다고 할까. 주로 30, 40대인 것 같다.

간혹 저 나이에도 오네. 하는 나이대도 있는 것 같고.



여기는 장안에 유명하다는 곳 중의 하나란다.

부킹 99%를 자랑하는 이곳.



우린 지정해준 자리에 앉았다.



"형님들. 오늘 죽이겠네요... 부킹 책임지겠습니다. OK 할 때까지."

"진짜야? "

"그럼요. 형님들 정도면 좋습니다. 근데 술은 뭐로?"

"그냥. 17년산으로 하나 줘."

"예!.. 형님.."



그래도 놀던 가락 있다고, 17년산으로 하자 웨이터는 신바람이 난 듯 휑하니 술을 가지러 간다.

주위를 둘러보니 영, 물이 시원찮은 것 같다.

한참 영계들 놀던 10여 년 전하고는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았다. 간혹 아주 젊은 얘들도 눈에 띄긴 하지만.



"여기 있습니다."           



금세도 가져온다. 어느새 주문한 술을 들고 아까 그 웨이터가 왔다.. 서비스라는 안주 하나 더 들고서.



"형님들, 이 자리 오늘 꽂혔습니다…. 여기저기서 벌써 난리들이에요.."

"거짓말 하지 마 임마.."

"정말이라니까요. 형님들 오늘 각오하십쇼."

"근데 여기 물이 왜 이러냐?. 영 아니네! 이거."

"아 걱정 마십쇼. 아직 일러서 그래요. 좀 있으면 확 달라집니다. 일단 술 드시면서 계세요.

제가 이따가 부팅 들어오는 거 일차로 걸러서 제대로 된 얘들 올리겠습니다 "

"그래. 믿어본다.."



진짜 오랜만에 이런 델 오니까. 이젠 어떻게 노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저 술을 마시면서 플로워에서 춤추는 사람들 구경하고,

주변 테이블에 앉아 있는 여자들 중 괜찮은 얘 있나 둘러보고.. 그럭저럭 시간이 지났다..               



"형님들. 하나 제대로 골랐습니다.."

"응?..어디?"

"저기 오른쪽에…. 얼굴, 몸매, 제대롭니다. 그리고 선수들도 아녜요. 형님들한테 딱 맞습니다."

"응...그래.. 함 보자.."

"예.. 룸으로 안내 하겠습니다.."

"응? 룸?.. "

"예. 형님들은 이런데 별로 안 오셨나 보네요.. 룸이 따로 있어요. 가시죠."



우린 룸이라는데를 따라갔다. 한쪽 편으로 약간 고급스러워 보이는 벽에 룸인 듯한 방에 문이 쭉 보였다.

거기에는 이미 거의 사용 중인 것으로 보였고. 한쪽에 우리가 들어갈 룸이 문이 열려 있었다.

안에 들어서자 밖에 플로워가 보이는 모니터가 있고. 2급 룸살롱 정도의 실내장식에 테이블과 소파가 놓여 있었다.           



"잠시 계십시오..제가 술 옮겨드리고 ..불러오겠습니다."



잠시 후 술과 안주를 옮겨주고 나가더니 여자 둘을 데리고 들어왔다.

약간 마른 듯한 여자와 살이 살짝 오른 여자..

나는 살이 약간 오른 듯한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생김새는 한 30대 초반 정도 돼 보이고

화장이나 옷차림새가 그리 요란해 보이지 않는 것이 그래도 프로는 아닌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녕하십니까.. 전..두진입니다.. 여기는 저희 선배님이시고요"

"예..전 미진이구요..여기는 주연이에요.."

"아..예 이름 참 예쁘시네요.. 두 분 모두.."         



나는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라 약간은 서먹서먹하게 있었다.

술을 몇 잔 주고받고, 상대편도 우리도 약간 취한 듯 서로의 얘기를 직설적으로 햬 나가기 시작했다.



"그쪽은 왜 얘기가 없어요? 마음에 별로 안 드나 보죠?"

"아. 아녜요.. 원래. 이런데 처음이라.."

"예? 진짜요?.......그짓말... 저 오빠 진짜 선순가 보다."

"아녜요. 선수는...무슨.."

"아니요.. 우리 선배님 진짜 처음이에요. 이런데 올 필요가 없는 분이라."

"정말요?. 나 오빠가 마음에 든다."         



약간 마른 듯한 여자가 내게 작업을 걸어온다.

나는 저 여자보다는 조금 통통해 보이는 주연이라는 여자가 마음에 드는데. 물론 후배 녀석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

그녀는 슬쩍 내 눈치를 보는 것 같다.

자기도 내가 마음에 있는지. 말은 못 하고 그저 상황만 주시하는 게 순진한 모습이 더 마음에 들었다.



"아이..언니는 나랑 놀구... 저기 주연 씨는 선배하고 놀고..짝이 딱이네.."



후배가 선수를 쳐 편을 나눈다.. 자식 마음에 드는 구만. 역시 넌 내 후배다..

상대편 여자도 마음에 드는지 얼굴빛이 환해진다..

이내 얼른 그 자리를 굳히려는 듯 내게 술을 권한다.           



"저기. 한잔 드세요.."             

"예.."             



자연스레 짝이 맞춰지고. 술 몇 병이 더 들어오면서, 음악에 맞춰 블루스를 추었다.

약간 몸에 힘이 들어간 듯 엉거주춤한 포즈로 내게 안겨 춤을 추는 모습이 나이답지 않게 귀여워 보인다.

나는 약간 취기도 오른 데다 여자의 화장품 냄새에 취해 몸을 밀착시켰다.

여자는 처음에는 몸을 빼다가 이내 내게 안긴다..



아랫도리가 밀착되고. 가슴이 눌러지고 여자는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콩콩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안간힘을 쓰는 듯 보였다..

후배 녀석은 벌써 손이 여기저기를 더듬고 여자의 사타구니로 들어간 허벅지를 연신 비벼댄다.

한참을 무르익은 분위기에 벌써 후배 녀석은 찐한 키스까지 들어갔다. 손은 가슴을 헤집고 있고..           



"자.. 인제 나갑시다.."



후배 녀석이 말을 꺼낸다..



"자. 선배님 오늘 즐겁게 보내십쇼. 저 나갑니다."

"저기 우리 친구요. 여기 처음이에요.. 잘하세요.. 나 간다. 주연아.."

"응..그래...."



둘은 나가고, 우리 둘만 덩그러니 남았다. 이런 어색함이란.

일단 나가자는 생각이 들어 말을 꺼냈다.



"저기 나갈까요? 몇 시까지 들어가면 돼요?"

"예....예?"



이런 그건 왜 묻냐구..바보같이. 하여간 나가는 데까지는 성공하고.. 밖으로 나서자 아까 그 웨이터가 배웅을 해준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날리며.



"형님.. 즐거운 시간 되십쇼. 또 오세요."



밖을 나서자마자 모텔들이 줄지어 있는 게 보였다.. 그래도 다행이다. 멀리 갈 필요 없어서. 우린 그중 꽤 커 보이는 한 곳으로 들어갔다.

방 열쇠를 받고 안으로 들어서자 여자도 슬그머니 따라 들어왔다.

좀 어색해 보이는 두 사람. 그렇게 마셨는데도 왜 취하질 않을까.

서로 의자에 걸터앉아 물끄러미 바라본다. 여자도 무척 어색한가 보다.



"저기. 거기도 진짜 첨인가 봐요."

"저도 친구 따라 처음 왔는데."

"예. 옛날엔 많이 다녔는데. 요즘엔 첨이네요. 근데 집에 들어가 봐야 되지 않아요?"



또 바보 같은 질문을 했다..

참 난 안돼.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순간..



"진짜 맘에 드네요. 나쁜 사람 같지 않고.."



여자가 이렇게 말한다. 한마디로 초짜인 것 같아 좋다는 소리인 것 같다. 지도 마찬가지이면서..



"나도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그러세요. 저도 그런대. 저기 저 먼저 씻을게요.."           



여자가 씻는다고 들어갔다. 옷은 그냥 입은 체. 좀 쑥스러운 모양인지. 한참을 물소리가 난 후에야 여자가 수건으로 가린 채 나왔다.

보기보다 육감적인 몸매를 가졌다. 하얀 살결에 풍만한 가슴. 그냥 보기엔 한참 물오른 20대 중후반 정도의 몸을 유지하는 것 같았다..

여전히 가슴은 브래지어로 가리고 펜티도 입은 채였다. 오히려 가려진 그 모습이 나의 성감을 더욱 자극하는 것 같았다..



"나도 씻고 올게요.."



줄곧 여자의 몸을 상상하며 구석구석 몸을 씨고 나왔다.

내 자지는 한껏 부풀어 있었다. 그녀의 몸을 본 후 서서히 내 본연의 육체로 돌아온 것 같다. 이젠 정신이 아닌 육체가 나를 지배할 시간이다.

여자는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다. 나는 슬며시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여잔 말없이 가만히 누워 처분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진짜 이런 거 처음인가 보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옆으로 돌아누워 여자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서서히 여자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여자는 눈을 감는다.

브래지어를 더듬어 가슴속으로 손을 넣자 여자는 몸을 움츠린다.

내 아랫도리는 그 모습에 더욱 힘이 솟구치는 것 같았다..

여자의 가슴을 더듬어 손으로 쓸어올리기 시작하자 여자가 서서히 몸에 힘을 푸는 게 느껴졌다.



"마음 편히 가져요..나도 긴장되니까."

"예. 미안해요.....이런 거 처음이라."       



나는 여자의 가슴을 쓰다듬다 입술을 그녀의 입술로 포개갔다. 그리고는 혀를 들이밀어 그녀의 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여자는 서서히 나의 입술과 혀를 받아들이더니 숨이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가슴이 심장이 박동하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여자는 애 어깨를 힘없이 감싸 안았다..

나도 여자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더욱 깊은 키스를 하며 그녀의 가슴을 더듬었다.

자그마한 젖꼭지. 고개를 쳐들고 발딱 일어선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비비자 그녀는 깊은숨을 몰아쉬며 몸을 뒤척인다.. 



한참을 혀와 유방을 애무하던 나는 본격적으로 그녀의 허벅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벅지로 손이 내려가자 그녀는 몸에 다시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손을 스치듯이 무릎을 비벼대다가 점차 위로 손을 올려 허벅지 사이의 둔덕으로 손이 다가갔다.

그녀의 숲을 쓰다듬으며 가운데 갈라진 틈에 손가락을 대자 여자는 몸을 꿈틀거린다.

살짝 젖어 촉촉이 젖은 그녀의 보지. 손가락을 더욱 과감히 그녀의 보지에 비벼댔다.



갈라진 틈이 벌어지자 그 속에선 미끈거리며 이미 상당량의 물이 고여있음을 알 수 있었다.

흘러나온 애액을 손가락에 묻히고 그녀의 보지를 살짝 벌려. 질 입구를 간질이자 여자의 입에서는 가끔 신음이 배어 나온다..   



"아......음...."             



손가락으로 질 입구를 간질이던 나는 몸을 아래로 내려갔다. 그녀의 보지를 향해 내 얼굴을 가져가자 여자는 창피한 듯 자신의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아....몰라........"



나는 그녀의 보지를 손으로 벌려. 들여다 보았다. 아직은 예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 검지도 않고 발그스름한 속살에 애액이 살짝 흘러나와 번들거린다.

혀끝으로 흘러나온 애액을 살짝 건드리자 엿기름 같은 애액이 쭉 당겨져 늘어진다.

상큼하면서 시큼한 맛이 느껴진다. 



뜨거운 입김을 보지에 쏟아내며 혀를 보지 속살을 혀 집고 들이밀어 간질이기 시작한다.

여자는 한순간 다리를 파르르 떨며 허리를 쳐들더니 점점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제 어느 정도 몸에 열기가 여자의 이성을 마비시키기 시작한 모양이다.



"흐....ㅇ...읍.....쭈....읍..."

"흐....음....아....흠"



빨아대는 강도에 따라 점점 여자는 신음소리가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몸에 힘을 풀고 다리는 자연스럽게 점점 더 벌어져 내 입술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나는 양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잡고 들어 올려 벌리고서는 머리를 사타구니로 가져가 본격적으로 보지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아....흐...흠...어.....흑.....ㅎ.....하.....앙"             

"쭈...읍...후.....읍.....쭈....읍"             



여자는 여전히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으나 그녀의 보지에선 물이 점점 배어 나오기 시작했다.

혀를 쓸어댈 때마다 허연 물이 스며 나오며 움찔거리는 보지 위로 자그마한 클리토리스가 살짝 불거져 나와 있었다.

여자는 점점 흥분과 쾌락에 빠져들며 대담해져 갔다..

다리를 벌려 올리고 얼굴을 가리던 손은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아....흐....흑...흐...응..."

"쭈......웁......쭙......."



나는 그녀의 표정을 살피며 얘기를 꺼냈다.       



"이젠 괜챃죠.? ......."             

       

나는 보지를 빨던 혀를 빼내 그녀의 배 위로 쓸어 올라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젖꼭지를 깨물며 아래에 손을 뻗어 자지를 작고 여자의 보지에 비벼대자 여자는 허리를 비틀며. 자신의 구멍에 내 자지를 맞춰왔다.



"아......흑....흐...응...그..만...그....만...."



그만이라고 몸부림치는 여자는 간절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며 팔을 잡아끈다. 이제 넣어달라는 표현일 것이다.

차마 말로는 하지 못하고 내 몸을 밀착시키며 자신의 허전한 구멍을 채워달라는 요구를 하는 것이다.           

     

여자는 미친 듯이 몸부림을 친다...

침대를 집고 있는 내 양팔에 어깨를 손으로 움켜쥐며 아랫배를 흔들어 대며 흐느끼기 시작한다.

여자의 보지에선 애액이 흘러나오고 입에선 침이 흘러 입술에 번져간다.



보지 구멍은 비교적 작았다.

움찔거리며 보지는 자지를 조여오고 여자는 눈을 가늘게 뜨며 나를 쳐다본다.

아니 쳐다보기는 하지만 눈의 초점은 이미 흐려져 있다.           



그녀도 나도 황홀한 신음이 흘러나왔다...여자의 보지에선 이제 제법 많은 애액이 흘렀나 보다..

아까보다는 자지가 훨씬 미끄럽게 보지를 드나들고 잇었다..

뜨끈한 보지물이 자지를 적셔대는 느낌과 여자의 입에서 풍기는 단내가 나에 마지막 인내를 무너뜨려오고 있었다..   



사정을 위해 자지가 순간 부풀어지자 여자는 보지에 힘을 주어 나를 감싸 안는다..

밖에다 싸기 위해 몸을 일으키려는데 여자는 더욱 힘을 주며 내 몸을 끌어안는다.

아마도 여자도 절정으로 치닫는가 보다.

아니 밖에다 싸라며 이렇게 몸을 끌어안으면 어쩌라는 거야.....

난 겨우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 여자의 배 위에 사정을 했다..           



"꿀럭....꿀럭....꾸럭....."             

"하....윽......몰라........헉."             



자지가 빠진 보지에선 흥건한 보지 물이 흘러내렸다.

아랫배가 탁탁 튀기며 여자는 황홀한 올가즘에 절정을 맛보는 듯했다.



"아........넘......좋..았...어...여"

"나두........"

"정말요?"

"네......진짜 오랜만에....나두 좋았던 것 같아요.."

"전. 이런 느낌은 첨예요..."

"그래요?..... 결혼하셨으면서..."

"따로 살아요. 이혼 절차 중이고. 관계 맺은 지 한 이년만이에요."

"그랬구나. 저 어땠어요?"

"좋은 분 같아요."

"그럼 가끔 만날까요.? 어때요?"

"그래요."           



모텔을 나와 난 그녀를 집 앞까지 바래다주었다...

그녀의 전화번호를 받아서 들고 그녀가 올라간 집을 쳐다보며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예..저예요... 잘 들어가셨나 하구요."

"예. 그럼요. 여기까지 바래다 주시고선..."

"그냥요... 갈게요.."

"예...저기.....꼭 .....전화해 주셔야 해요...."

"그럼요...."





전화를 끊고 그녀를 생각해보았다. 아직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유부녀. 아니, 이혼녀. 아니, 이혼 중인 여자...

하여간 꽤 마음에 드는 여자인 것 같다.

그냥 육체적인 것뿐만이 아닌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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