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이야기 (4)

비
2024.11.16 (토)
서울특별시 강남구 14.0'C
글이 없습니다.

하숙집 이야기 (4)

거의 뜬눈으로 새다시피하다 화요일 새벽이 되었어.
새벽녘 졸음이 몰려와 잠깐만 눈 부친다는 것이....
슬쩍 잠들었는데....
그러다 갑자기 화들짝 놀라 잠이 깼어.
시계를 보니 8시 40분...

다행히 늦지는 않았지만, 왠지 오늘 아줌마와 섹스를 하는게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거야.
하숙집 아침밥은 7시 반부터 9시 사이에 자유롭게 알아서 먹는 방식이었어.
대충 머리에 물칠하고 1층으로 올라갔지.
이때가 8시 50분...
아줌마가 식탁의 반찬들을 정리하려고 하더라구.
이미 옆방형은 출근했고, 2층의 여학생들(한명이 더 들어와서 방이 하나만 비었어.)도
다 먹고 학교를 갔거든.

아줌마는 나를 보면서...
"학생, 좀 일찍 와서 먹어. 9시까지 먹는거지...9시부터 먹는 건 아니야.."
화를 낸 건 아니지만, 딱딱한 말투에...
오늘 아줌마와의 거사는 물건너 간건가 싶더라.
아줌마는 다시 반찬들을 꺼내줬고..
나는 밥과 국을 퍼서 자리에 앉았어.
한입 뜨면서... 아줌마에게 물어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어느새 계란후라이 하나를 내 앞에 놓고는 맞은편에 앉더라구.

"근데 아직까지 안씻은거야? 이따 어쩌려고?"라고 낮은 소리로 말을 하면서
반달모양으로 변하는 그 웃음을 지어보이더라.

나는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밥 한공기를 세번에 나눠 입에 쑤셔넣고는...
"빨리 가서 씻을거에요."
계란후라이를 마시다시피 하면서 반지하방으로 내려왔어.
9시가 좀 넘었더라. 거의 10분도 안돼서 밥을 먹은거지...
샤워를 할때 진짜 꼼꼼하게 비누칠을 하면서 씻었어.
자ㅈ에서 좋은 냄새 나게 하려고... 샴푸로 고추털에 거품을 내고....
똥ㄲ도 비누칠해서...박박 씻었지.
찬물로 씻으면 발기가 오래된다고... 늦가을에 찬물 샤워로 마무리...
어차피 남자만 쓰는 반지하니까... 속옷은 입고 않고 방으로 돌아와서
수건으로 고추를 탈탈 떨면서 전신 거울을 바라봤어.

적당히 공부해서 적당한 대학에 오고...
적당히 열심히 살아온 탓에 술살로 적당히 뱃살이 붙은 젊은이가 서 있더라.
이런 내가 아줌마와 섹스를 할 수 있다니... 마음이 설레더라.
근육질의 몸은 아니었지만.... 내 자ㅈ는 지금까지 중에 가장 크고 빳빳하게 발기한 상태였어.
몇년만에 여자랑 섹스를 하는구나...
한껏 들뜬 마음으로 전신거울 속 나를 보고 있는데...
거울 속에 문을 열고 빼꼼히 쳐다보는 아줌마가 보이는 거야.

"헉..."
너무 놀라서...
벗은 몸 그대로 침대 위 이불속으로 뛰어 들어가 누웠어..
'9시 반밖에 안됐는데..... 왜 벌써 온거지?'

이불을 코끝까지 올리고 아줌마를 바라보는데...
반달 모양의 웃음띤 얼굴로 천천히 다가오더니..
침대에 걸터앉더라.
이불을 살짝 들추고는 한껏 커진 자ㅈ를 살짝 보더니...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살포시 쥐었어.

뭔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
다른 손으로는 젖은 내 머리를 한쪽으로 쓸어주는데...
그 느낌이 좋아서 눈을 감아버렸어.

어릴 때 이모가 날 씻겨주고.. 벗고 있는 나의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말려주면서
"고추 떼어 먹자"라고 하면서 고추를 만지던 그 기억이 문득 떠오르더라.
그때의 이모는 지금의 아줌마보다 어렸었고...
나를 씻길 때는 물에 젖을까봐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었던 것도 떠올랐어.

아줌마의 손길을 잠깐 느끼면서 눈을 뜨니까..
아줌마가 일어서서 치마를 끌러 내리고...
티셔츠를 위로 올려 벗었어.
아줌마도 이모처럼 속옷 차림이 된거야.
다르다면 속옷 색깔이 무채색... 때가 잘 안타는 무채색...

아줌마의 가슴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적당한 크기였고...
40대의 나이에 맞게 살집이 조금 있었어.
하지만 전체적으로 피부가 하얗고,
골반이 넓고 다리가 늘씬한 덕에
야한 몸이라는 느낌이 들었어.
저 피부를 내 혀로 핥고 싶었어.

아줌마는 속옷 차림으로 다시 침대에 걸쳐 앉아서는
다시 그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내 자ㅈ의 기둥을 쥐고서는 아래 위로 살살 움직였어.
그때 아줌마와 눈이 마주쳤는데....
아줌마 입술이 점점 다가왔고, 포개진 입술에서 혀가 오고 갔어.
코로 숨쉬는게 힘들어질 정도로 흥분이 되어서... 입술 사이로 내 신음이 새어나왔어.
아줌마의 손은 점점 빨라졌고.... 나는 손을 뻗어 아줌마의 가슴을 만졌어.
브래지어를 끌르지도 못하고, 가슴 위로 올려서... 딱딱해진 유두를 손가락 사이에 넣고 지긋이 눌렀지.

"아..아.."
아줌마의 나지막한 신음이 새어나오더라...
아줌마의 손길을 점점 빨라졌고... 나는 아줌마의 팬티까지 손을 뻗지 못한채...
빠르게 움직이는 손길을 멈출새도 없이 사정하고 말았어.

근데 총알을 쏘듯이 좃물이 빡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맥주를 급하게 따르면 거품이 한꺼번에 흘러넘치듯이
스멀스멀 좃물이 구멍에서 흘러나왔어.
그 황홀감에 나는 온몸을 떨었어.
아줌마의 손은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듯이 내 기둥을 꼭 쥐고는 아래위로 흔들었어.

이때까지만해도 곧 아줌마의 보ㅈ를 공략할 수 있겠구나란 생각을 했는데...
이건 나의 오산이었어.
너무나 오랜만에 내 손이 아닌 여자의 손으로 대딸을 받아서인지 다시 발기할 생각을 안하는거야.
내 손으로 마구 쥐고 흔들어도 도저히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거지...
"어쩌지.. 어쩌지..." 나는 더 긴장이 되었어.

아줌마는 오랜만에 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하면서
손에 묻은 내 좃물을 휴지로 닦고는
속옷을 단정하게 고쳐 입고 아까 벗은 순서대로 다시 옷을 입었어.
그리고는 1층으로 올라가버렸어.
나는 자괴감이 들고....부끄럽기도 해서.. 학교갈 생각도 못하고.. 하루종일 누워 있었어...

최신업데이트
글이 없습니다.
주간BEST
글이 없습니다.